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찬양사역자 중 한분이 바로 우미쉘 목사님입니다. 감미롭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깊은 찬양을 올려드리는 우미쉘 목사님에 대해 알아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현재는 만나교회(경기도 성남 소재)에서 음악기획 사역자로 목요찬양예배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프로필 사진이 정말 예쁘네요.
1. 우미쉘 목사님 어린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의 얼바인에서 태어나서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신 분이십니다.
할아버지댁에 큰 수영장, 자쿠지, 테니스 코트, 농구코트도 있었고, 거실에는 혼자 연주하는 그랜드 피아노도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사업가라고 하시는데 갖고 싶은 것을 못 가진 기억은 없다고 합니다.
3대째 카톨릭 집안으로 성당에서 세례와 견진도 받고 그렇게 자라셨다고 합니다.
할머니 댁에서 일하시던 이모님이 신내림 받은 분이셨는데 그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절대 그런일 없을거라며, 나오면 목사가 아니라 신부님이 나올거라고 엄마가 얘기하셨다고 하네요.
2. 고2 여름방학때 생긴일
2층 본인 방에서 창문을 내려다 보니 집 앞에 경찰과 열쇠 수리공이 집안 문을 강제개문 했다고 합니다. 당시 우미쉘 목사님은 운전면허를 딴지 1달 정도 된 때였는데 엄마와 동생을 데리고 무작정 차를 몰고 나가 인근 커피숍으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합니다.
중요한 옷가지 몇개만 챙겨서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나앉았다고 합니다.
가족분이 집을 담보로 사업을 하다가 집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큰 부자였지만, 돈이 너무 많아서 인지 아버지 형제 자매들 간에 싸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어머니가 한인마트에 김치를 만들어 팔면서 우미쉘 목사님과 동생들을 키워내셨다고 합니다. 무기력해 지신 아버지가 처음엔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때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힘든 가정사를 드러내기 싫은 마음에 항상 도도하게 보이려고 풀메이크업을 하고 절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미쉘 목사님의 어릴 적 꿈은 피아니스트 였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음악과 뗄레야 뗄 수 없었던 환경 때문에 음악하는 것이 숙명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이 망해서 아주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갈 때도 다른 게 아니라 그랜드 피아노를 선택해서 가져갔다고 합니다.
3. 성당에서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
당시 성당에서 피아노, 오르간 반주자로 섬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따라서 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놀러간 적인 있었는데 성당과 다른 화려한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때 처음 들었던 강력한 말씀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도 주일마다 찾아가게 되고 특송도 하게 되면서 말씀에 자연스럽게 빠져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셨던 마음을 나눠봅니다.
너의 약함이 나에겐 기쁨이다.
너의 연약함을 통해 내가 일 할거야.
너를 향한 큰 계획을 내가 이미 세워놨단다.
예수님의 따뜻한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의 가정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나온 고백의 찬양이 바로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라는 찬양입니다.
4. 한국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을까
미국에서 친한 친구 2명이 있는데 한명은 남아공 구호단체를 위해 떠나고 다른 하나는 꿈을 위해 뉴욕행을 계획해서 혼자 외톨이로 있는게 싫어서 우미쉘 목사님도 다른 나라에 가서 1년 정도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미국생활을 모두 접고 한국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외가집이 한국에 있어서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국와서 처음 한 일은 영어 유치원. 그곳에서 함께 일하던 언니와 얘기를 하던 중 음악을 했다고 하니 본인 교회 찬양팀에 오디션을 한번 보라고 해서 갔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여의도 순복음 교회 영산싱어즈 찬양팀이라고 하네요.
우미쉘 목사님은 오디션 합격 후 전임사역을 갑자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통해 초강력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5. 현재의 삶은?
8월에 남편을 만나 10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다음해 3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재 결혼 10년차)
오랫동안 배우자를 위해 했던 기도는
1. 찬양 사역을 지지해주는 사람
2. 내가 1순위인 사람
이었는데 기도 응답 되었고 현재도 응답이 진행 중 이라고 합니다.
우미쉘 목사님 남편은 사업가라고 합니다.
남편이 결혼을 하면서 시댁 식구들이 만나교회에 등록을 한 상태여서 함께 그 교회로 자연스럽게 옮겼다고 합니다.
6. 우미쉘 목사님 목요찬양
이상 우미쉘 목사님의 새롭게 하소서 간증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귀한 찬양사역자 우미쉘 목사님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미쉘 목사님 찬양과 귀한 간증을 통해 힘 얻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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