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약사 생기산 복용후기 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 갱년기가 되면서 몸의 면연력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올 한해는 내 몸을 좀 더 돌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벼운 운동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몸을 관리하기 위해 생기산을 선택했습니다.

 

생기산은 진정주 약사가 직접 개발한 과립형태의 생약입니다.

 

한약재를 사용하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맛도 한약맛이 납니다.

 

제가 생기산을 복용한지 2달이 되어 갑니다.

 

솔직한 복용후기 적어봅니다.

 

 

1. 생기산 복용 전 내 몸 상태

 

- 얼굴 열감으로 인한 알러지 증상

   저 사진과 거의 흡사할 정도로 얼굴에 열이 식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빨간게 아니라 뜨끈 뜨끈 열이 올라서 나중에는 열 배출이 되지 않아 얼굴이 건조해 지면서

 

   두꺼비 등처럼 두껍게 변했습니다. 지금 그때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수족냉증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자야 할 정도입니다. 샌들은 엄두도 못냅니다.

 

   무조건 양말과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 손발저림

   조금만 자세를 이상하게 해도 손발이 저립니다. 새끼 손가락쪽으로 쥐가 자주 납니다.

 

   발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발가락에 잘 못 힘주다가는 발가락에 쥐가 나서 한참을 주물러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거의 매일 나타납니다.

 

 

 

- 설사, 속쓰림

   위와 장이 둘다 좋지 않아서 한약을 지으러 가도 좀 난감해 하십니다.

 

   위에 좋은 것과 장에 좋은 것이 상반될 때가 있어서 한가지씩 치료하자고 하십니다.

 

   진맥하는 한의사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하게 태어났다고들 합니다.

 

 

 

- 멀미, 소화불량

   버스의 기름 냄새만 맡아도 바로 멀미 합니다. 전철도 심하지는 않지만 멀미 합니다.

   

   진한 향수나 화장품 냄새 맡으면 바로 위가 울렁거리면서 구토증상 나타납니다.

   

   이런 날은 손을 따고 한끼 정도 굶어야 할 정도로 체했을 때의 증상과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소화도 잘 못시키고 자주 체합니다.

 

2. 생기산 복용기간

 

 

 

2022년 12월 중순쯤 경기도 안산의 진정주 약국에서 구입해서 현재까지 복용중입니다.

 

복용방법은 하루 3번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중간쯤 복용하다가 명현반응이 심하게 나타나서 그 기간에는 하루 1~2포로 줄여 섭취했습니다.

 

처음엔 하얀색의 생기산을 복용하였고, 이번에는 초록색 생기산을 추천해 주셔서 먹게되었습니다.

 

약에 차이가 있는지 여쭤보니 성분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배꼽 위로는 열이 나고, 아래로는 차갑습니다.

 

이런 증상을 열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생기산으로 염증을 잡고 열독을 제거해주면 순환도 잘되고 얼굴 열감은 금새 떨어질 거라고 설명하셔서

 

진정주 약사님 믿고 복용하고 있습니다.

 

 

 

3. 복용시 나타난 명현반응(호전반응)

 

-  극심한 피로

처음 생기산을 복용할 때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 2주 정도 복용했을 때 쯤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진정주 약국에서 생기산을 구입할 때 약사님께서 복용하다가 피로증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워낙 체구도 작고 면역도 좋지 않아서 그랬는지 이런 증상 나타날 테니 그때는 약을 조금 줄여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피로감이 몰려올 때 생기산을 반씩 줄여서 복용했습니다. 간이 회복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2주 동안은 너무나 생기가 넘치고 이렇게 갑자기 좋아져도 되나 싶을 정도여서 피로감이 몰려올 때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  배탈, 장이 꼬이는 듯한 증상  

흰색 생기산을 먹을 때는 몰랐던 증상인데, 초록색 생기산으로 바꾸고 난 다음 4~5번의 장이 꼬이는 듯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출근을 하다가 배가 꼬이기 시작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증상은 생기산을 먹고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나타났습니다.

 

정말 금방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로 심한 증상이었는데, 처음엔 30분이상 이 증상이 있었는데, 다음엔 그 시간이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초록색 생기산을 2주정도 먹고 있는데, 현재는 이 증상이 나타나다가 5분도 안되어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 후부터는 숙변 제거도 되는 것 같고, 장이 좀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4. 생기산 복용 2달째 현재 상태

저의 다른 증상들은 오랜세월 함께 해 온 것이라 참을 만 했는데, 얼굴에 열이 오르고 갈리지는 극건조 증상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얼굴 열감과 피부 알러지 증상은 10일 정도 복용했을 때부터 사라졌습니다.

 

이런 저의 상태를 보고 직장 동료들이 어떻게 이렇게 금새 좋아질 수 있냐며 다들 놀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만성피로로 점심을 먹으면 꼭 낮잠을 자거나, 중간에 피곤해서 졸기도 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지금은 이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제 옆의 직장 짝꿍은 어떻게 이렇게 건강해졌냐며 자주 자주 놀랩니다. 

 

지금은 직장에서 거의 피곤함을 모르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수족냉증은 별다른 차도가 없습니다.

 

수족냉증이 생긴 기간이 20년이 넘었는데, 1~2달 복용으로 낫는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겠죠.

 

그래서 올해는 꾸준히 더 생기산을 복용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증상들이 개선된 것을 보면 수족냉증도 치료되리라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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